[뉴스케이프 정석동 기자]

사진 : 뉴스케이프 국토교통부는 1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53,561호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월56,098호 대비 4.5%인 2,537호, 전년도 같은 달 60,122호 대비 10.9%인 6,561호로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미분양 주택은 2019년 6월 63,705호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의 경우 62,385호였던  것이 9월에는 60,062호로 줄어들었고, 10월 들어서는 56,098호로 다시 11월에는‘53,561호로 줄어들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1월말 기준으로 전월 19,439호 대비 0.8%인 148호가 증가한 총 19,587호로 집계되었다. 지난 8월 18,992호가 9월 19,354호로, 10월은 19,439호에서 11월은  19,587호였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8,315호로, 전월 8,003호 대비 3.9% 312호 증가했고, 지방은 45,246호로, 전월 48,095호 대비 5.9%인 2,849호 감소했다.

신규 등 증가분은 10월 1,452호, 11월 3,402호(수도권 1,768호, 지방 1,634호)이었으며, 기존 미분양 해소분은 10월 5,416호, 11월 5,939호(수도권 1,456호, 지방 4,483호)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4,573호 대비 3.1%ㅇ인 144호가 감소한 4,429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 51,525호 대비 4.6%인 2,393호 감소한 49,132호로 나타났다.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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