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사하는 이낙연 전 총리

[뉴스케이프 박진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종로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지하철 독립문역 부근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이낙연 전 총리 SNS)

4·15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2일 '조용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이 전 총리 측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종로 지하철역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현장 행보를 시작한다. 오후에는 지역 현장을 방문하는데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는 전날에도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상담센터를 방문하고 '종로 06' 마을버스를 타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난달 23일 종로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3일 종로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전 총리는 매일 종로구 구석구석 현장을 살피고 틈틈이 업계 간담회 일정 등도 소화하고 있다.

이 전 총리에 비해 보름이나 늦게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 대표보다 '종로 선점 효과'를 누리겠다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종로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지하철 독립문역 부근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이낙연 전 총리 SNS)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