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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대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

19일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비례명단 파동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한국당 대표를 이 시간 이후 사퇴한다”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사퇴하면서 “참으로 가소로운 자들에 의해 제 정치인생 16년 마지막을, 정말 당과 국가에 봉사하고 좋은 흔적을 남겨야겠다는 저의 생각은 막혀버리고 말았다”며 “한 줌도 안 되는 그 야당의 권력을 갖고 그 부패한 권력이, (내가) 참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개혁을 막아버리고 말았다”고 말했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를 비롯한 통합당 지도부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앞서 미래한국당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선거인단 61명을 대상으로 수정된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투표를 진행했으나 찬성 13, 반대 47, 무효 1로 부결됐다.


미래한국당은 지난 16일 40명의 비례대표 명단을 확정했으나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지도부가 영입인재들의 당선권 밖 후순위 포진에 격노하면서 최고위에서 의결되지 못했다.


이에 미래한국당은 통합당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여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21번에서 3번으로 배치하는 등 4명의 영입인재를 당선권인 20번 안에 배치해, 선거인단 투표에 부쳤으나 부결됐다. 한 대표는 부결 직후 이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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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9 16: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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