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리퍼브 대전 마련…선풍기 등 여름가전 30% 할인 판매

[뉴스케이프 민형준 기자]

가전 전문기업 신일 이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여름 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사진=신일][뉴스케이프=민형준 기자] 최근 낮 최고 기온이 20℃에 육박하는 등 이른 더위가 시작되자 가전 전문기업 신일이 선제적으로 나섰다. 내달 5일까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4개 지점(송림점, 안산점, 군포점, 서면점)에서 여름 가전을 특가에 판매하는 것이다.

신일은 행사 기간 자사의 인기 여름가전인 서큘레이터, 선풍기, 냉풍기, 이동형 에어컨 등 리퍼브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리퍼브 제품은 판매 후 단순 변심 등으로 반품된 정상 제품이거나, 성능과 관련이 없는 흠집 등을 수리한 상품이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새상품과 큰 차이가 없는 리퍼브 제품이 저렴한 가격 등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신일은 설명했다.

고객은 이번 행사에서 신일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냉풍기와 이동식에어컨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신일 관계자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로 리퍼브 제품들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은 무더위를 대비한 여름 가전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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