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양상현 기자] 경기 포천시에 소재한 대진대학교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경기북부 유일 7년 연속 사업 수행대학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진대학교 학생들 모습 [사진=대진대]

이번 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대진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활동 △대입전형 단순화 및 정보공개 강화 △사회적 배려대상자 및 지역균형 관련 전형 운영 등 종합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진대는 1년 간 사업 운영 후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2년 동안 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지난 2014년 ‘고교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까지 7년 연속으로 경기북부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한우정 입학홍보처장은 “고교교육 내실화를 통한 대입 부담 완화와 경기북부지역 등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및 수험생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입시부담을 줄이고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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