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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의원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포털 통제,거짓 해명 윤영찬 의원 과방위 사보임 및 의원직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

[뉴스케이프=강우영 기자]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카카오 뉴스 배치와 관련한 문자메시지에 대해 국민의힘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며 맹공에 나섰다.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는 문재인 정권의 언론통제·언론농단의 민낯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었던 역사적인 하루였다”며 “우리의 시간을 40년전 신군부의 언론 탄압이라는 독재의 시간으로 회귀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윤 의원의 행위는 사죄로 마무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향후 조사 및 수사 결과에 따라 윤 의원은 의원직을 포함한 공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들은 윤 의원을 과방위 사임과 함께 국정조사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민주당은 야당일 때는 ‘드루킹’, 여당일 때는 그냥 ‘킹’인가”라며 “청와대에서 해오던 포털 통제를 그대로 장소만 옮겨 국회에서도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하는 것을 힘으로 밀어붙여 고치겠다고 한 것”이라며 민간 회사에 대한 직권남용과 김영란법 위반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 의원은 지난 8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 뉴스가 포털 사이트 ‘다음’ 메인 화면에 노출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보좌관에게서 받은 뒤 “카카오 너무하군요. 들어오라 하세요”라고 답장하는 모습이 찍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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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0 09: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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