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대구환경공단은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성금 기부 및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의 재원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신애보육원 등 부서별로 협약을 맺은 7개 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달성정신재활센터 해피하우스에 방문해 성금 150만원을 기부했으며, 코로나19로 소외된 생활에 있는 지적·정신 장애인 60여 가정에 사과를 포함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명절맞이 식품 상자’를 직접 포장 후 전달했다.

정상용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취약계층 이웃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