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서비스·중고차매매 플랫폼 개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인터넷자동차보험 비교업체 이지세이브는 최근 하나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지세이브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새로운 고객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리의 핵심 자산은 보험이 아니라 차량”이라며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 고객 자동차생활의 편리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세이브은 플랫폼을 통해 대리운전, 콜택시, 주차, 세차, 주유, 차량용품 구매 등 차량과 관련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중고차매매와 관련해서도 차량모델, 연식, 주행거리 등에 기반한 중고차 가격책정에 더해 보험사 사고경력을 접목시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투명한 정보를 통해 중고차를 거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세이브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이미 구축돼 있는 보험사와의 연결망을 활용하면 오는 2023년엔 새로운 중고차매매 플랫폼이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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