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 ‘하트’ 사용하면 기부에 동참

▲(사진=선데이토즈)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선데이토즈는 에니팡2, 에니팡3 이용자들과 함께 사회공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결식아동들의 아침 식사 지원을 위한 행사로 2개 게임 이용자들이 게인 내에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면 선데이토즈가 아침 식사를 기부한다. 선데이토즈의 기부금은 경기도 성남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4개 학교 결식아동 40명에게 6개월 동안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애니팡2는 이날부터 18일까지 2000만 개의 하트를 사용하는 '사랑의 2천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애니팡3는 2500만 개의 하트를 사용하는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를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게임에서 자동으로 생성되는 하트를 사용하는 퍼즐 플리에 등으로 누적 개수를 집계하는 이들 이벤트는 이용자가 모두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체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가고 선데이토즈는 설명했다.

게임 서비스를 맡고 있는 박성빈 이사는 "하루 평균 이용자와 플레이 건수를 감안할 때 이번 행사의 목표치는 초기에 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학생은 물론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의미 있는 이벤트에 걸맞은 최선의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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