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간 여름가전을 미리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고객이 여름가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지난 5일 이후 수도권 기준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무더위가 찾아왔다.

롯데하이마트는 8일부터 13일까지 판매된 에어컨과 선풍기 매출이 직전 6일간보다 각각 50%, 6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간 여름가전을 미리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삼성전자 에어컨을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70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여기에 구매 제품과 금액대에 따라 최대 35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LG전자 에어컨을 구매할 경우 행사상품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서큘레이터, 제습기, 선풍기 등 실내 냉방 효율을 높이는 여름 상품도 제품에 따라 최대 20% 저렴하게 판다. 캐리어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소 10만 캐시백을 지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전용 '홈케어 서비스' 혜택도 준비했다. 홈케어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 CS마스터가 전문장비를 갖추고 소비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가전·침구 등을 관리해주는 토털 케어 서비스다. 이달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유형에 따라 최대 19% 할인가로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해당 서비스를 재구매하면 엘포인트 50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COOL가전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 2주 차에는 에어컨, 3주 차에는 제습기, 4주 차에는 서큘레이터 행사 모델을 특가로 판매한다. 여기에 특정기간 청구할인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31일까지 행사카드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12만원까지 청구 할인한다. 이외에도 모바일 앱에서 '선물하기' 기능으로 제품을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1만 포인트 증정한다.

서강우 가전부문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가 그치고 나면 본격적으로 여름 날씨가 될 것"이라며 "극성수기를 피해 미리 여름가전을 구매하면 원하는 날짜에 배송도 받고 더 많은 구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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