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1월 3주 조사 이후 부정평가 50%대 첫 기록

[뉴스케이프 서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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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리얼미터 조사 결과, 부정 평가 50.9%로 긍정 평가 45.3%보다 오차범위 밖인 5.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리얼미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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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5.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월 1주 조사 이후 처음 나타난 오차범위 밖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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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0명(무선 80 : 유선 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이 응답(4.8%의 응답률)을 완료한 1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41주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이 1주일 전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3.5%p 내린 45.3%(매우 잘함 25.7%, 잘하는 편 19.6%)를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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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앞 주 대비 4.4%p 오른 50.9%(매우 못함 39.6%, 못하는 편 11.3%)로 주간집계 기준 2019년 11월 3주(18~22일) 조사 이후 8주 만에 50%를 기록하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보인 것은 11월 1주(4~8일) 조사에서 7.7%p 차이(긍정:44.5% 부정:52.2%) 보인 이후 10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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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평가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9.1%p, 40.3%→31.2%, 부정평가 63.6%), 서울(▼5.3%p, 49.7%→44.4%, 부정평가 53.0%), 대구·경북(▼5.2%p, 37.1%→31.9%, 부정평가 64.3%), 경기·인천(▼4.0%p, 52.6%→48.6%, 부정평가 48.4%)에서, 연령 별로는 30대(▼10.6%p, 59.0%→48.4%, 부정평가 49.1%), 20대(▼5.9%p, 44.5%→38.6%, 부정평가 53.0%), 40대(▼3.9%p, 59.2%→55.3%, 부정평가 42.5%)에서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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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역별로 광주·전라(▲5.9%p, 68.7%→74.6%, 부정평가 21.8%)와 대전·세종·충청(▲2.1%p, 43.1%→45.2%, 부정평가 50.3%)에서, 연령 별로는 60대 이상(▲1.2%p, 39.9%→41.1%, 부정평가 55.1%)에서, 직업별로는 자영업(▲1.8%p, 45.8%→47.6%, 부정평가 49.3%),지지 정당별로는 바른미래당 지지층(▲13.3%p, 14.9%→28.2%, 부정평가 68.3%)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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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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