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5.3%p 높아··· 오차범위 벗어난 차이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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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1월 5주 차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5.0%, 부정평가가 50.3%로 나타났다. 이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차이다. (자료 = 리얼미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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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1월 5주 차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1주일 전 주간집계 대비 2.0%p 내린 45.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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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는 0.4%p 오른 50.3%(매우 잘못함 39.6%, 잘못하는 편 11.3%)를 보였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5.3%p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오차범위(오차범위 95% 신뢰수준 ±2.0%p)를 벗어난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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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020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1,17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1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4.9%)한 1월 5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4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2.0%p 내린 45.0%(매우 잘함 24.4%, 잘하는 편 20.6%)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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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주간집계에서 지역별로는 가장 인구가 많은 경기·인천(▼4.6%p, 51.3%→46.7%, 부정평가 47.9%)에서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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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30대(▼6.3%p, 49.2%→42.9%, 부정평가 51.7%)와 20대(▼4.9%p, 47.8%→42.9%, 부정평가 50.5%)에서 5%의 하락이 있었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18.9%p, 75.6%→56.7%, 부정평가 37.6%)에서 큰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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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5.0%p, 21.5%→16.5%, 부정평가 81.7%)에서는 20% 선이 무너진 가운데, 중도층(▼2.8%p, 41.4%→38.6%, 부정평가 55.8%)에서는 40%를 지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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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역별로 광주·전라(▲2.1%p, 70.1%→72.2%, 부정평가 23.8%), 연령별로 50대(▲5.1%p, 42.9%→48.0%, 부정평가 48.6%),지지 정당별로 바른미래당 지지층(▲4.3%p, 21.1%→25.4%, 부정평가 67.9%)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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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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