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 데이케어센터에서 16명 확진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25일 오전 도봉구 보건소에서 한 시민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창석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발생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발생해 총 2만 3455명으로 늘었다. 23일 125명, 전날 11명에 이어 오늘까지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5명이다. 이날 146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34명 줄어든 2082명이며, 위중증환자는 2명 늘어난 12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9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6명, 인천 1명, 경기 26명 등 수도권에서 83명이 확진됐다. 그 외 부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전북 3명, 경북 4명, 경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3명, 외국인 16명 등 19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6명, 지역 사회에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까지 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 데이케어센터에서 16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은 센터를 일시 페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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